영화리뷰) 스카이라인

스카이라인 감독 콜린 스트로즈,그렉 스트로즈 (2010 / 미국) 출연 에릭 벌포,스코티 톰슨 상세보기

거창하게 시작 했으나 볼게 없는 영화. 딱 하나 볼게 있었다면 그저 그래픽 정도 인데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스토리는 허술하게 만들어 놓은 영화중 하나였다.

그리고 또한 외계에서 오는 외계생명체들은 하나같이 그렇게 우악스러워야 하는 건지.;;

 

또 보다보면 오징어같은 생명체들이 집들을스캔(?)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 장면은 왠지 우주전쟁에서 본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말로만 듣던 Copy&Paste 인가;; )

 

극본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나오는 말중 생각 나는건 '런!!!!!!!!!!!!' <-이거 하나뿐..;; 아니면 심호흡소리들 'hhh'

다른 외계영화와 거의 같은 소재를 이용해서 다른 외계SF영화의 얼굴에 먹칠까지 해준 영화.

 

마지막이 좀 허무하던데 속편을 생각하고 그렇게 만든건지.....
솔직히 이런 평점을 받는 영화가 속편을 만든다 하더라도 사람들이 이런 영화를 볼지 의문이 들었다.('형만한 아우 없다' 라고들 하는데 형 자체가 엉망이니;;)

이 영화는 스토리 하나없이 그래픽으로만 영화를 만들었다고나 할까..... (게다가 얼굴에다가 손을 쓸어내리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거 페이스오프에서 나오던 장면 아닌가;;;;)

 

그저 이 영화는 볼거없는 스토리에 그나마 있는 장면들도 다른 영화에서 가져온 것 같은 영화였다. (얼굴을 쓸어내리던 장면 = 페이스오프,  외계생명체들의 집 스캔 = 우주전쟁, 전체적인 외계인들의 모습 = 스타크래프트2(?)<-이건 그저 내 생각;;)

 

아파트 광고로나 쓰면 참 나을뻔 했던 영화, 거대한 외계생명체가 정면추돌해도 무너지질 않고 모든 장면이 아파트에서 이뤄지니 내가 외계SF영화를 보는건지 아파트 광고 한편을 보는건지....('럭셔리한 집이 이만큼 튼튼해요' 를 말하고 싶었던 영화였나;;?)

결과적으로 추천하고 싶지 않은 영화......... 절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