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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드라마 리뷰

영드리뷰) 스킨스 시즌1,2

스킨스 시즌 1,2
Skins 1,2



많은 사람들이 보고 재밌다고 사이트 리뷰마다 극찬을 하는 해외 드라마지만
나는 보면서 별로 재미가 없었다. 내용이 크게 두가지로 압축이 되는 드라마인데
주소재가 성관계,마약....이다.......(대부분 한번 보기 시작한건 끝을 보는 성격이라 끝까지 보긴 했지만 딱 한마디로 "재밌다."라고 말하기엔 아주 부족한 '드라마'라고나 할까. 솔직히 보면서 이건 드라마가 아니라 해외 시트콤같다는 생각을 했다.)

무슨 10대가 주축이 되는 드라마가 이다지도 막 나가는 소재를 썼단 말인가...... 정말 해외10대들은 그렇게 노는 것인지......(해외판 막장드라마 라는 생각을 갖게한 드라마 )

이 드라마에선 다른 스토리는 다 필요없고 오로지 성관계,마약이다.
물론 중간중간에 가족의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부분도 아주 적게 있긴하지만 어쨋거나 저쨋거나 주소재는 아까 그부분....

솔직히 보면서 생각나는 대사가 '후루룹 쪽쪽 후루룹 쪽쪽' <-이거 하나뿐이다.
시즌 1은 확실히 스토리 대부분이 '후루룹 쪽쪽 후루룹 쪽쪽'뿐 이라는 걸 알고 봤으면 좋겠다.
그나마 시즌 1보단 시즌 2가 훨씬 낫다는 생각은 하지만 (후루룩 쪽쪽에서 가족과 친구(?)..그리고 장래????로 조금 옮겨가는 듯한 분위기(???)) 그래도 별로 추천 해주고픈 드라마는 아니다.

내가 이 드라마를 처음 볼땐 "어머나!! 이게 바로 문화적 이질감에서 오는 문화충격이라는 건가?!! 하면서 나름 신선한 충격을 받긴 했지만 그것도 정도가 있는데 이 드라마는 그 정도를 넘어섰다랄까....

영드는 지금까지 토치우드, 닥터후 등 꽤 봤는데 이 드라마가 가장 재미없었다.
물론 보는사람의 관점에 따라 이 드라마를 재밌게 보수도 있고 그 반대로 볼수도 있지만 확실히 난 그 반대라는 걸 확실히 말해 주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