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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드라마 리뷰

미드리뷰) 워킹데드

워킹데드
The Walkind Dead

좀비를 주소재로 삼은 이 영화는 미국에서 방영한 드라마 중 하나다.
우선 드라마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영화에선 자주 볼수 있긴하지만...)  소재이고 심하게 징그러운 부분이 별로 없기 때문에 거부감이 드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하지만 이 드라마도 좀비가 주소재이기 때문에 완전히 그런부분(징글징글한 부분';)이 없다면 거짓말일 것이다. 단지 영화에 비해서 덜 하다는 것 뿐 .
또한 횟수도 6회로 짧기 때문에 가볍게 볼 수 있는 드라마이기도 하고 한국인 배우가 나오기 때문에 왠지 더 끌린다랄까.

게다가 출연자가 꽤 많은 편(?)임에도 불구하고 인물마다의 특징과 개성이 확실하고 느릿느릿한 그런 좀비들이 아니고 나름 머리도 쓴다는 점이 다른 좀비물들과 차별화 할 수 있다는 점  이랄까.

단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어떻게 해서 온 세상이 그 지경까지 갔는지에 대한 내용이 나와 있지 않다는 것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그런상황에서도)인간과 인간사이에서의 갈등이 잘 표현됐다는 것이 참 만족스러운 드라마 였다.

물론 보는사람의 관점에 따라 드라마(워킹데드에 대한)의 재미를 느낄 수 도 있고 느끼지 못할 수 도 있지만 드라마의 소재가 공상적임에도 불구하고 인간적인 부분이 꽤나 있기 때문에 재미가 나름 있을것이라 생각한다.

한번 시간이 날때 보면 그 매력에서 벗어나지 못할 드라마 중 하나다.